2022-07-30
몇년만에 다시 회식, 워크샵이 돌아오다보니 물로 씻기 어려울 때 간단하게 씻을 수 있는 제품을 찾아보다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15년쯤 전에 처음 접하고 애정했던 엠도씨인데 오랜만이네요. 제품 자체는 아주 만족합니다. 구매 전 리뷰를 보니 티슈 사이즈나 두께 등등 의견이 나뉘는 부분이 있는것 같던데 저는 다 괜찮은것 같아요. 손바닥 완전 덮는 정도의 사이즈이고 두께도 적당히 얼굴 여유롭게 닦을 정도로 수분 머금고 있는 제 기준엔 딱 좋은 두께인것 같아요. 가격도 부담없는 수준이고 물티슈로 닦을때와는 완전 다른 뽀송하고 촉촉한 느낌이에요.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이긴 한데 약하게 느껴지는 남자 스킨같은 향이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얼굴에 사용하고 나서 조금 지나면 향은 안 느껴지긴 해요.